배우 이정은 “10년 사귄 전 남친 2명 모두 배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09:05
이정은

▲배우 이정은이 18일 방송한 SBS '돌싱포맨'에서 연애사를 공개했다.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은이 연애사를 '쿨'하게 공개했다.




이정은은 1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출연해 진행자들의 쏟아지는 연애 관련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돌싱도 아니고 비혼도 아니다"며 이상민의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2011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두 명하고 10년, 10년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다"고 밝혔다.



과거 에피소드에 대해 “저는 상대가 좋아하면 마음이 간다", “군대 간 우리 오빠 책상을 남자친구한테 준 적 있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 “10년 만나면 나쁜 남자가 돼 있더라" 등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또 이정은은 이상민이 “배우들 사이 인기 많지 않냐. 배우들 중에서 만날 수 있지 않냐"고 질문을 던지자 “둘 다 배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이 “활동하냐"고 궁금해 하자 이정은은 “활동하고 있겠죠? 애매모호하게 이야기 해야죠"라고 돌려 말했다.




이어 “같은 작품이 들어오면?"이라는 물음에 “해야죠. 지금은 감정이 없으니까. 관심도 없으니까. 후회가 없다"고 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