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L7 해운대 오픈… “6년만 신규 호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6:35

19일 그랜드 오픈 행사 개최… 20일 정식 운영

국내서 L7 6년만 신규 개장… 서울 외 지역 최초

롯데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L7 해운대'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 해운대에서 호텔 개점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018년 L7홍대를 연 이후 6년만에 선보인 국내 L7호텔로, 서울 외 국내 지역 개관은 부산이 처음이다. 정식 운영은 20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기념식 현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 L7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라며 “L7 해운대는 해운대의 감성을 담은 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는 콘텐츠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7 해운대는 호텔 개점을 기념해 부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편집샵 발란사(Balansa)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 굿즈 8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대상 패키지 특별가 판매 이벤트인 'L7 드로우'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드로우(추첨)로 뽑힌 17명은 'L7 해운대 드로우 패키지 구매권'을 제공공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개월간 미국 시카고 등 해외에 3곳의 L7호텔을 추가 운영하며 팬데믹으로 멈췄던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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