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CI
JYP엔터테인먼트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신인 아티스트의 부진이 우려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6000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모멘텀 부재와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7월 스트레이키즈 컴백, 8~9월 엔믹스 컴백,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 데뷔 등으로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활동이 본격화되면 음반과 MD 매출 증가로 영업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수익성도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하지만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과가 경쟁사보다 낮아 투자 매력도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믹스의 판매량 반등이나 신인의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