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원, 헌혈운동 동참 유공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2024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생명을 살리는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제정된 세계 법정기념일로 올해 21회를 맞는다.
군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섰으며,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 한수원, 교육지원청, 농협, 체육회, 하누리주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며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헌혈자의 확대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증진 캠페인 지원, 사랑의 헌혈 동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