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계속 ‘끓는’ 전국…서울 출근길 기온 24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0 06:29
대구 중구 신천강변에서 운동을 마친 시민이 세수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대구 중구 신천강변에서 운동을 마친 시민이 세수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목요일인 20일 중부 지방과 전북권, 경북권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짙게 끼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6도가량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2.0도, 수원 19.8도, 춘천 19.1도, 강릉 25.7도, 청주 22.9도, 대전 20.3도, 전주 20.8도, 광주 21.8도, 제주 22.2도, 대구 21.3도, 부산 21.6도, 울산 19.8도, 창원 2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장맛비가 오겠다.


오전에 전북 남부와 경남권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내륙 5㎜ 안팎, 전북 남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이튿날 아침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며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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