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영농철 맞아 경주 강동농협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1 15:41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업인 실익 증대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앞장




경북농협, 영농철 맞아 경주 강동농협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경북농협은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주 강동농협 관내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은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주 강동농협 관내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경북농협이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 하고 있다. 제공-경북농협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강동농협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령화 및 수리센터 부족으로 영농철에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강동농협 관내 3개소에서 이루어졌다.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300여 대의 농기계를 부품비 지원과 무상 수리를 통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주 강동농협 이종해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고장난 농기계 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로 수리·점검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인 영농 편익 제공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거나 먼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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