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홍수기 대응 위해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14:14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은 6월 24일 대전 본사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홍수기 풍수해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4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24일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홍수기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전사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장마 및 기상 전망 극한홍수 대비 댐 운영계획 풍수해 대응체계 및 종합 대비상황 여름철 수도시설 운영 및 위기관리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전국 445개 시설, 3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전국 102개 부서에서 '풍수해(태풍 ․ 호우)로 인한 시설 사고 대응'에 중점을 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윤석대 사장은 “장마 시작과 함께 홍수기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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