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서울 광화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08: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전라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공동주최한다.




2023년영호남상생협력화합대축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7일 오후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 대축전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초월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영호남의 정신을 담은 슬로건 아래 열린다.


이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시작됐다.



2023년영호남상생협력화합대축전

▲2023년영호남상생협력화합대축전 장면. 제공-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대축전은 매년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화문에서 전국민이 함께하는 화합 대축전으로 열린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과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영호남 힐링 버스킹과 상생콘서트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놀이마당에서는 영호남 청년작가 ART展과 관광홍보라운지, 미디어 큐브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이 대축전은 지방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신 화개장터'도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는 동서미래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완전한 지방시대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와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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