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23:42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애인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고읍 하늘물공원에서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수동휠체어 탑승체험'을 하고 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체험은 박재용 경기도의원 제안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약자 불편사항을 직접 체험해 장애 이해와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사)경기교통협회 양주시지회장 등 16명은 이날 수동휠체어를 타고 공원 내 무대 경사로 올라가기, 화장실 이용하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을 체험했다.


박재용 도의원은 “단 1cm 턱이라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이동하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불편이 동반되며, 경사가 급한 장소에선 보호자 도움 없이 이동이 불가능에 가깝다. 이번 체험이 이동약자 불편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중요성을 더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부터 횡단보도 주변 등에 보-차도 경계석을 낮춰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늘물공원 내 무장애힐링나눔길 및 다함께놀이터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공원 내 숲길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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