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 김주수 군수는 최근 지질공원해설사 신규교육생 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신규 교육생들에게 지질공원해설사로서의 역할과 일정에 대한 설명이 주어졌으며, 의성군 내 12개의 지질명소의 특징도 소개됐다.
이번 신규 교육생들은 지난 4월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2024년 7월까지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총 100시간의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을 완료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추가적인 자체심화교육을 거쳐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관광객에게 풍부한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와 관련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라 해설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관광해설 인력망을 구축하여 의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