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적극 행정 직장교육 실시로 공직사회 혁신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09:0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4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 적극 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  적극행정 문화조성과 역량강화에 힘써

▲안동시가 적극행정 문화조성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공-안동시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낡은 업무 관행과 소극 행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공무원 200명이 참석해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사혁신처의 적극 행정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는 △적극 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도 △적극 행정 면책·감경 사례 등의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학습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에 인사위원회에서 병행하던 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더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심의하며, 특히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경우 또는 장기 미해결 과제 등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 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시민참여형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보 부시장은 “직원들이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위원회 구성을 통해 안동시는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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