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알제리와 기후위기 해결책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3:59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분야 전반 협력

24일 알제리 알제에서 개최된 알제리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좌측)과 누레딘 야사(Noureddine Yassaa) 알제리 에너지 위원

▲24일(현지시간) 알제리에서 개최된 알제리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과 누레딘 야사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알제리와 기후위기 해결책을 모색한다.




에너지공단은 24일(현지시간) 알제리에서 개최된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알제리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위원회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준 주알제리 대한민국 대사, 알제리 외교부 및 에너지 관련 여러 기관이 참석했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과 누레딘 야사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친환경 이동 수단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알제리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부문별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 및 기기 부문 3대 효율 관리제도 등 대한민국의 에너지 효율제도를 소개했다.


에너지공단은 알제리 정부 기관과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현지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 초청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자원 강국인 알제리의 지속적인 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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