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 꾸몄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6:11

멤버십 라운지 인테리어 연출·문화 프로그램 협업

일룸

▲일룸이 조성한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 전경. 사진=일룸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서울관 멤버십 라운지에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는 멤버십 회원들의 휴식 및 문화 예술 체험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일룸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의 유리창 너머 삼청동의 골목길과 북악산 절경이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일룸은 라운지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앉기 좋은 소파 '플롭'과 1인 방문객을 위한 소파 '로쿰' 등을 배치했다. 중앙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식탁 '레마'와 '블릭' 등을 두어 문화 행사 진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멤버십 라운지 공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5점이 특별 전시됐다. 멤버십 회원들은 라운지 공간에 있는 일룸 가구에 앉아 정상화, 전광영, 안규철 작가의 회화 작품 및 김기라, 김명주 작가의 조각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선반장 및 수납장에는 미술관 전시 도록, 미술책, 국내외 미술·디자인 잡지 등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일룸은 멤버십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 협업 등 문화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일룸 관계자는 “미술관에서의 예술적 영감이 멤버십 라운지를 통해 방문객들의 일상 속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일룸과 함께한 멤버십 라운지 단장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멤버십 라운지를 방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이나 머그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후기를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룸 로쿰 1인 소파(1명) 및 친환경 MMCA 텀블러(10명)도 증정한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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