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조례안 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8:0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시1,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남영숙 의원

▲남영숙 의원. 제공-경북도의회

이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반려식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반려식물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하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포함될 사항,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내용, 실태조사와 포상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남영숙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나고, 관련 시장 규모가 2021년 1200억 원에서 2026년 1조 7500억 원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는 물론, 경북도가 반려식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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