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온 시민 건강 챙김'을 선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건강측정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인의 생체신호와 활동량을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후 건강 점검도 포함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1:1 건강상담과 비대면 걷기챌린지 등의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자살예방교육 확대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 건강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