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7월1일 개최한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이해 양평군은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비전을 제시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롯해 '매력 양평'을 향한 재도약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성대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공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양평군의회와 간담회, 노인복지관 개관식, 노인 배식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군정 언론브리핑, 양평군이장협의회 및 매력양평 군수와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군민 염원을 담아 2021년 12월 착공한 양평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대공감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이장, 매력양평 군수 등 각계각층과 함께 소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늘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힘차게 전진하며 군민과 함께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