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시행…바우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7 04:33
의왕시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스터

▲의왕시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7월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불안-우울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7월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간 총 8회 대면 심리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뤄진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26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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