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제품 대비 부피 최대 20% 줄여
저소음·초절전 등 편의기능 함께 탑재
냉·난방 가전기업 파세코는 동급 제품 대비 부피를 줄이고 제습·전력 효율 등 성능을 높인 '12ℓ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세코 12L 제습기'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대비 부피를 약 3~20% 줄였으나 강한 제습력과 초절전·저소음 등 편의기능을 함께 탑재한 제품이다. 실제 크기는 가로 25.5㎝, 세로 47㎝ 정도임에도 1일 제습량은 12ℓ로 약 16평형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컴프레셔 작동 전 불필요한 팬 작동을 없앰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여 한 달 동안 24시간 내내 사용해도 전기세가 약 4000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파세코는 강조했다. 제습기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음 문제도 해결해 작동 시 소음이 도서관 소음 수준인 36㏈에 불과하다.
이밖에 '파세코 12L 제습기'는 △LED 컬러로 실내의 습한 정도를 직관 확인 △습도 설정 버튼으로 5% 단위씩 습도 조절 △물통 수위 확인창 △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소비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한편, '파세코 12L 제습기'는 30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