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김학기 연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9 02:31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당선인 김학기(왼쪽)- 부의장 당선인 김태흥

▲의왕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당선인 김학기(왼쪽)- 부의장 당선인 김태흥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의장 선거는 2차 투표에서 김학기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도 2차 투표에서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학기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후반기에도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 시민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논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흥 부의장 당선인은 “앞으로 2년간 후반기 의회가 시민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해 시민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며, 제305회 임시회를 7월15일부터 25일까지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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