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30 14:20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발간은 맞은 이번 보고서는 금융 포용성 강화,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 기후변화 대응 등 3대 중점 분야의 세부 실천과제를 상세히 기술했다.


금융 포용성 강화 부문에서는 서민·퇴직자·장애인·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교육 관련 내용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 부문에서는 그룹의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를 반영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 K-택소노미 기반의 ESG 금융 심사시스템과 적도원칙 이행, 다양한 ESG 금융상품 취급을 통해 하나금융이 환경과 사회적 요구사항을 금융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기후리스크가 산업계와 금융업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도를 분석해 하나금융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리스크 관리체계에 따라 추진 중인 시나리오별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분야별 성과를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보호 △인적자원개발 △안전보건 △인권 보호 △정보 보호 △손님 중심 금융 △지역사회 공헌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등 총 11개 주제로 분류해 자세히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환경·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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