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8기 2년간의 성과 발표: 혁신으로 이룬 대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4:4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 브리핑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그는 경북의 산업, 농업,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과 APEC 경주 유치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의 산업지형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으로 대전환했으며, 혁신농업타운 정책을 통해 농촌 소득을 3배로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유일한 지역으로, 이를 통해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미래 성장판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지역 역시 탈원전을 극복하고 원전·수소 경제권으로 대전환했다.



농업에서는 혁신농업타운 실험을 통해 소득 3배 증대를, 교육에서는 안동대와 도립대의 통합을 통해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 통합을 이루어냈다. 경북은 전국 최다의 정책특구를 유치하여 34개의 각종 정책특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큰 생각과 혁신으로 도정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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