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에서 소회 및 포부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5:3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7월 1일 권기창 시장이 시정의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힌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에서 소회 및 포부 발표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남은 민선 8기도 혁신 또 혁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제공-안동시

권 시장은 “시간은 쏜 화살과 같다"며 민선 8기 취임 후 두 해가 훌쩍 지나간 것을 회고했다. “초와 분 단위로 단 하루의 쉼표 없이 중앙부처를 찾고 현장을 누빈" 노력을 언급하며 지난 2년의 정치 생활을 돌아봤다.


권 시장은 특히,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의 성과를 자랑스러워했다. “안동은 국가산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거쳐 새로운 바이오생명 산업의 국면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과 안동댐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을 목표로 역동적인 시정을 꾸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권 시장은 안동댐 일대의 관광자원화와 문화관광타운 조성, 레저스포츠 힐링로드로의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을 소개했다. “전통시장의 브랜드 강화와 소외받는 사람 없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조직개편과 업무 효율화를 강조했다.




권 시장은 “우리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보자"며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신념을 공유했다.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혁신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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