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2 08:5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6월 29일 열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에서 남녀 각 15명이 참가해 47%의 매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2차)

▲안동시가 운영하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2차)이 큰 호응 얻고 있다. 제공-안동시

이번 2차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에서 선성수상길 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동 간고등어와 찜닭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7쌍이 커플로 매칭되었다.


총 3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대다수가 다음 회차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1차에 이어 2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도 청춘남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만큼 연령대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기조에 맞춰 만남에서 더 나아가 출산, 주거, 돌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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