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시범운영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3 08:30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일부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예천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시범운영 시작

▲예천군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시범운영 한다. 제공-예천군

이 사업은 부모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예천군 최초의 24시간 영유아 돌봄 시범사업이다.


시범운영되는 보육시설은 예천읍 성락어린이집과 호명읍 우방센텀어린이집 두 곳이다.



이용 대상은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으로,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긴급돌봄지원 제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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