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이앤엠, 관계사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상한가 직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4 09:29
더이앤엠

▲더이앤엠 CI. 더이앤엠

더이앤엠(The E&M)은 관계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더이앤엠은 전 거래일 대비 513원(29.88%)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더이앤엠은 이날 관계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몽골 오놈재단 간전문센터와 협업해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D형 간염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는 없고 실험실 검사로만 진단이 가능했다.


더이앤엠에 따르면 루카에이아이셀은 B형·D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바이러스 검체를 확보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에 따라 200개의 검체에 대해 민감도 99%, 특이도 100%의 결과를 입증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간학회에서 발표도 마친 상태다.




더이앤엠은 이번 키트 개발에 따라 D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가 많은 몽골·카자흐스탄 등지에서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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