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의 업(業)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부문의 ESG경영 성과 공유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일 지난해 ESG경영 활동을 수록한 '2023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
캠코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 노력을 전달하고자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관소개 △ESG 체계 △ESG 성과 △ESG 데이터의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ESG 성과 부문에서는 캠코의 ESG경영전략에 기반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주요성과가 중점적으로 기술됐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ISO 14001 인증 대상 확대(12개 지역본부 및 지사), 환경경영전략 수립 등 환경경영 고도화 △친환경 공공건축 확대,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숲 조성 등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운영, 소상공인 포장용기 지원, ESG채권 발행 확대 등 친환경 경영활동 강화 노력이 소개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가계·기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체계 확립 △인권경영 내재화 및 구성원에 평등한 기회제공 등 임직원과의 동행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및 보안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수록됐다.
또한,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 등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CP) 최초 도입 등 청렴·윤리경영 강화 △스마트 감사·통합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이 기술됐다.
특히, 캠코는 이번 보고서 발간에 앞서 대내외 환경 분석을 거쳐 ESG경영 이슈 풀을 구성해, 기존 대비 고도화된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5개의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핵심이슈와 관련된 활동과 성과를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
캠코는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기준과 AA1000AP에서 제시하는 원칙을 준수하는 등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한, 보고서 내 관련 페이지로의 이동 기능이 포함된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형식으로 발간해 이해관계자의 열람 편의성도 높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난 해, 캠코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ESG 경영을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業과 연계한 ESG경영, 성과의 계량적 측정 및 환류,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ESG경영 확산 등을 과제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의 ESG경영이행보고서는 대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국민 누구나 캠코 홈페이지내 '미디어룸-발간자료-ESG경영이행보고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