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MOU 체결… 5천만원 기부
이케아 코리아는 학대 피해·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아동권리 시민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쉼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인 쉼터는 아동 보호 뿐만 아닌 일상성 회복, 자립 토대 닦기 등 중요한 역할 수행 공간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쉼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사회 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시설을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홈퍼니싱 컨설팅, 조립, 설치 등에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이케아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어르신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