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캐릭터 '백두랑이'에 대한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인정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호랑이를 모델로 한 '백두랑이'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이를 활용해 굿즈, 이모티콘, 콘텐츠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벌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등록이 된 사업자, 기관,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물품과 사업자등록증의 업태 및 종목이 일치해야 한다.
사업 추진 기간은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10월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저작재산권 이용허락 개방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직·간접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며 “백두랑이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