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계속 되는 장마기간...위치 옮기는 전선에 낮밤 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5 06:29
오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오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오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등은 낮 12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은 아침까지, 경기 북부는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부터 전북 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남부 내륙·부산·울산·경남·제주도 5∼30㎜, 전북 내륙 5∼20㎜다.




이후에는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부 내륙·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에 5∼10㎜, 강원 동해안·충청권에 5㎜ 안팎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1.4도, 인천 21.2도, 수원 21.3도, 춘천 23.3도, 강릉 29.0도, 청주 24.7도, 대전 23.7도, 전주 23.9도, 광주 24.1도, 제주 28.5도, 대구 27.2도, 부산 22.7도, 울산 23.3도, 창원 25.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 지역에서도 31도 내외가 되겠으니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중부 해상은 이날 아침까지, 동해 먼바다는 밤까지 시속 35∼60㎞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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