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최대주주 1000억 지원 효과 유지… 상승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09:11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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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효과가 이어지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60원(18.84%)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거래일이었던 5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자금조달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4일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6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을 대상으로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908원, 납입일은 다음 달 14일과 9월 6일이다.



아울러 5일에는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대상자는 역시 최대주주인 에이프로젠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9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7월 19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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