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월까지 102억 원을 투입해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를 대폭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인프라의 질적․양적 향상과 학교 밀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디바이스 관리 개선위해 9월까지 기보급 디바이스 관리 점검, 전주기적 관리체계 구축 한다.
네트워크 환경 조성위해 2년간 통신속도 측정 및 분석, 올해 564개 학교 개선, 64개 대규모 학교에 초고속 10G 망 구축한다.
전담 인력 지원은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 설치, 테크매니저 25명 및 디지털튜터 93명을 배치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우려를 체계적 개선으로 해소하고, 학생, 교사, 학교 모두가 미래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9월 1일자로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하여 디지털 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