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안제도,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10:25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시군제안제도평가 장려상 수상

▲시군제안제도평가 장려상 수상. 제공-봉화군

이로써 봉화군은 2014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제안제도는 국민 참여정치 및 행정 혁신을 목적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에는 국민 제안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 공무원 제안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 그리고 군정 현안 시책 공모전 '싱크탱크 톡! 톡!' 등을 통해 총 336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하고 군정에 반영했다.


특히 '폐기물 배출 논스톱 제도'의 시행은 주민들이 읍면사무소를 거치지 않고 매립장에서 직접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가 봉화군 발전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이를 소중히 받아들여 군민과 함께 봉화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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