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美 제품안전 인증기관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16:23

美 UL솔루션스 UL안전·에너지스타 분야 인정 얻어

코웨이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정륜 UL솔루션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서울 구로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UL솔루션스 지정 공인시험소'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제품 검증 및 품질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구로 코웨이 본사에서 'UL솔루션스 지정 공인시험소'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정륜 UL솔루션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 개발 및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전문 기관으로 미국 국가공인시험소(NRTL) 및 미국 국가표준기구(ANSI)의 국가인증위원회(ANAB) 인증을 받았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 및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한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 인증 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소'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자체 시설인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에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 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코웨이는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인정으로 미국 및 북미 수출 제품의 인증 취득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 시험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품질관리본부는 △미국 CEC 에너지시험소 △유럽 NEMKO시험소 △KOLAS 공인시험기관 △KTL KC제조자시험소 등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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