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최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에 적극 참가해 지역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 박람회는 이데일리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최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여행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의 행사이다.
영주시는 문화, 건강, 스포츠 산업을 아우르는 명품 관광 거점인 영주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국립 산림 치유원, 소백산 생태탐방원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예정된 '2024 영주 시원 축제'를 홍보해 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피서객들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주시 관광진흥과 민소진 주무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관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영주시 카카오 모바일 채널에서 진행한 이벤트와 제작한 관광기념품인 '힐리 소주잔'과 '힐리 인형'이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서 접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시 관광산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