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포항 타운홀 미팅으로 미래교육 정책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16:58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최근 경북 동부권역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포항 타운홀 미팅으로 미래교육 정책 발표

▲임종식 교육감이 정책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 미래, 따뜻함 세 가지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인성교육'에서는 도전적이고 꿈을 이루는 인증제 도입, 해외 봉사활동 및 지역 자긍심 교육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미래 교육으로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IB 프로그램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늘봄학교 모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는 '따뜻함'을 키워드로 한 학생 심리안정 지원 사업과 교권 보호 조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인재 육성 계획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의 정책을 검증받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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