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베트남 교육청 방문단과의 교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16:5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을 포함한 5인 방문단이 경주와 성주 지역을 방문하며,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환경을 직접 견학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방문단 경주_성주 방문

▲경북교육청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방문단이 경주·성주를 방문 했다. 제공-경북교육청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체험기관 및 교육시설을 활용한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K-EDU(한국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1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직업교육박람회와 발명체험교육관 등을 참관하며 교육의 혁신적인 모습을 감상했다.



방문을 이끈 응우옌 바오 꾸옥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부교육청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경북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베트남 학생들이 경북의 우수한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베트남 정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교육 체계와 학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베트남을 포함한 4개국에서 총 48명의 학생이 경북의 다양한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