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 유일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08:31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북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청 전경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개입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검진비와 필수물품 등을 지원한다.


예천군은 신속지원 중심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세 가지 유형으로 지원을 제공하며, 아동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가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태환 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에 가족기능 회복 서비스와 심리상담 연계, 필수물품을 제공하게 된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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