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전국 모델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17:0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회의

▲경북도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9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정부 대책 발표에 경북도가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정부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 선제적인 대응이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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