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유아-어린이 독서진흥프로 참가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08:17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여름철 독서진흥 특별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자연생태놀이>, <그림책 속 세계여행>,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 <조선시대 정복 프로젝트>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클래식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를 선보인다.




그림책 자연생태놀이는 유아 4~5세가 참가 대상이다. 그림책을 보며 주변 자연물을 활용한 수업으로 생태적 감수성 증진과 부모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림책 속 세계여행은 6~7세가 참가 대상이다. 6대륙의 세계 그림책 구연을 통해 각 나라 민속놀이와 노래를 배우며 문화를 알아보는 세계사 놀이문화수업이다.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독서교실이다. 세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색깔 이야기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출석한 모든 아이에게 수료증이 지급된다. 출석률, 참여도, 독서록 제출 등을 종합해 1등을 차지한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조선시대 정복 프로젝트은 초등학교 3~6학년이 참가 대상이다. 조선시대 건축, 과학기술, 생활문화, 미술문화 등 주제별로 구분해 조선시대를 톺아보는 수업이다. 참가자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보드게임, 광화문 입체 퍼즐, 신기전 화차, 남승도놀이 게임 키트, 작호도 스티커 아트를 매회 수업 주제에 맞춰 병행한다.




샌드아트 공연 클래식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는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새드아트 공연으로 8월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군포시민 25가족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 어린이도서관)에서 16일부터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 대상자 발표는 24일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구정 군포시도서관장은 10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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