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뷰티레스트 신제품 출시… “스프링 내구성 5배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10:20

국내 생산 최초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 적용
기존 대비 내구성 약 5배 향상돼 반영구적 사용 기대

시몬스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신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자사 베스트셀러인 '뷰티레스트(Beautyrest) 컬렉션' 신제품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스프링을 적용했다.




시몬스침대는 뷰티레스트 출시 100년을 앞두고 내놓은 신제품에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로 고압과 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보다 5배 이상 향상된 내구성을 갖췄다"며 “이와 같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포켓스프링 무상 보증기간은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천연식물성 소재로 통기성과 보온성을 향상시킨 '아메리칸 코튼 패딩' △최적의 보온성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마일드 모헤어 패딩'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의 '소프트 알파카 패딩'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에코젠폼'과 '에코바이오폼'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독특함을 살리기 위해 신제품은 1920년대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원단을 재해석, 당시 부유층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을 오마주한 매트리스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기존 대비 5배 이상 향상된 내구성을 갖춰 거의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선보여 또 한 번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매트리스에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도 함께 적용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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