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국회의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15:03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이 발의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중부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이다.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득 국회의원, 제공-임종득 국회의원실

이 사업은 충남 서해안의 공업지역부터 충북과 경북의 내륙지역을 거쳐 동해안의 울진까지 연결해 전국적인 교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별법안은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 절차의 간소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내용,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근거 마련: 건설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명확히 하는 부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조치,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추진단 신설: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사항, △역세권 개발 근거 마련: 역 주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존의 철도망과 연계되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의 이동이 가능한 대형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 자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득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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