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00㎡ 미만 일반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제과점 등 2종 근린생활시설, 500㎡ 미만 교육원과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경사로와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럭 등 필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로 개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현장조사를 통한 편의시설 설치 적합 여부 등 심의를 거쳐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군은 해마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올해 지난해 6곳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