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원 모집…17일까지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09:30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뗏꾼 공연 장면

▲정선군립아리랑에술단은 지난 4월부터 일제강점기 시대 정선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 뗏목을 타고 정선아리랑을 전국에 알린 무명떼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뗏꾼'을 공연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 전승과 보전, 창조적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리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길영 연출감독을 비롯한 상임단원 9명, 비상임단원 12명, 명예단원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 정선아리랑극 및 소리 공연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 모집은 소리 분야 1명, 예능 분야 2명 등 상임단원 3명을 채용한다.



오는 17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arirang@ja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19일 실기 및 면접시험 후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은 정선아리랑 및 심사위원 제시곡을 부르는 소리부분과 자유연기를 평가받는 예능 부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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