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계약원가심사로 23억 원 예산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09:13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24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2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봉화군청사

▲봉화군청사 전경. 제공-봉화군

계약심사제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돼 지자체의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억 원 내외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던 봉화군은 올 상반기에도 총 172건에 대해 1594억 원을 심사한 결과, 1.46%에 해당하는 23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절감액은 현장 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과 적정한 원가산정을 통해 달성된 것으로,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재원으로 재투자돼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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