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닥분수와 수영장 3곳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09:22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 및 수영장 3곳을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영주시 20일 바닥분수 및 수영장 3곳 개장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영주시

개장하는 곳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 그리고 아지청소년야영장의 야외수영장이다.


이들 시설은 모두 8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각 곳에 안전관리 요원 2명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휴천동에 위치하며, 252㎡ 규모의 터널분수와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비를 위해 휴무이다. 해가림 시설(몽골텐트)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의 바닥분수는 풍기읍 남원로에 위치하며, 바닥면적 78.5㎡에 43㎥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바닥분수대와 신나는 물놀이 체험' 행사가 개최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아지청소년야영장의 야외수영장은 회헌로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다양한 복리제도가 적용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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