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08:2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제공-안동시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 기관의 실질적 대응 및 수습 역량을 평가했다.



특히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경북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고의 목표로 여기며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현재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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