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지진 대비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 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15:38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동해 심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과 관련해서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과정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필요시 전문가들의 자문도 추진한다.


아울러,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단체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지난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지역에서는 32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미애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시추개발 지진 위험은 없나' 토론회를 주최하며 지진 안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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