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9명의 도시민이 현장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민들이 5팀의 선도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도시민과 멘토 농가가 팀을 이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영월 관광까지 각 팀당 1박2일간 진행했다.
최은희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