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의장, 경북도의회 후반기 운영 방향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16:0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박성만 의장은 “소통과 상생, 변화"를 중심으로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의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박성만 의장

▲박성만 의장. 제공-경북도의회

박 의장은 도내 22개 시군의회와의 정책 소통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의원 간담회를 통해 현안 사항을 분석하여 광역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한 뿌리인 만큼 두 의회 간의 정례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효율적인 의정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며,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방의회의 힘을 키우기 위해 조직, 예산, 감사 권한 확보를 위해 다른 시도의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시도민의 삶에 더 나은 행정적,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의장은 “급진적인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성만 의장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 도민 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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