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09:2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의 설계 공모 심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1억 원 이상의 설계 용역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 신축 및 개축 관련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이미지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이미지. 제공-경북교육청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돼 출품작을 평가하고, 9일 진행된 심사를 통해 총 16팀 중 4팀의 작품을 심사했다.


당선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서준호 대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고려한 공간 활용도가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교육청은 당선된 설계사무소와 협력해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전시체험실을 구축하고, 미래 직업 탐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하여 구 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총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가들이 선정한 작품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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